도쿄는 세계적인 빈티지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로, 희귀한 디자이너 작품, 독특한 스트리트웨어, 명품 브랜드 제품까지 없는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하라주쿠 거리에서부터 코엔지 뒷골목까지 도쿄의 빈티지 패션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에 맞게 매장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도쿄 최고의 빈티지 상점들 중 인기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하라주쿠 : 트렌드의 중심지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는 패션의 대명사이며, 그에 맞게 도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빈티지 매장들도 있습니다. 선별된 고품질 빈티지 상품을 찾고 있다면 하라주쿠가 바로 그곳입니다.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는 프리미엄 빈티지 데님을 전문으로 하는 전설적인 매장인 ‘버버진(Ber Ber Jin)’입니다. 이곳에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미국 빈티지 의류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특히 희귀한 리바이스 청바지, 옛날 대표팀 재킷, 수집용 티셔츠 등으로 유명한 만큼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제품의 상태와 가격은 천차만별이기에 잘 찾으면 정말 보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아끼는 리바이스 청자켓도 이곳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데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도 이곳에서 행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디자이너와 스트리트웨어의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플라밍고(Flamingo)’는 일본 도쿄에서 유명한 빈티지 의류 판매점으로 연예인들이 많이 가는 매장입니다. 특히 시모키타자와 지역에 여러 개의 매장들이 있으며, 이 매장에는 빈티지 드레스, 가죽 재킷, 스테이트먼트 액세서리 등 어떤 의상이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특히 명품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정말 오래된 것도 있고 신상품들도 있습니다. 어느 쪽을 고르던지 만족하실 것입니다.
또 다른 숨겨진 빈티지 샵은 가격대가 저렴한 ‘킨지(Kinji)’입니다. 이곳은 화려한 90년대 패션, 오버사이즈 스웨터, 기발한 액세서리 등으로 가득한 중고의류 매장입니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빈티지 아이템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빈티지 의류를 판매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잘 고르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벌을 살 수 있습니다.
2. 코엔지 : 진정한 빈티지 애호가들의 안식처
하라주쿠가 트렌디한 패션의 전부라면, 코엔지는 진정한 빈티지 애호가들이 시대를 초월한 보물을 찾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이 동네에는 진정한 중고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독립 빈티지 매장이 가득합니다.
‘스파크 바이 유즈드(SPAK by Used)’는 미국의 개성 있는 빈티지 패션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클래식 플란넬 셔츠부터 희귀한 밀리터리 재킷까지 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잘 보존된 의류를 엄선한 매장입니다. 이곳의 직원들은 빈티지 패션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어, 판매하는 제품의 역사도 알려줍니다. 정말 색다른 경험입니다.
복고풍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분들에게 ‘휘슬러(Whistler)’는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빈티지 샵에서 취급하는 아이템은 1800년대의 것부터 2000년대의 것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하는 사람도 남녀를 불문하고, 연령층도 옷맵시의 취향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일본 연예인들 중에서도 이곳에서 구입한 옷들을 입고 방송에 나온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휘슬러는 같은 건물 안에 'chart(차트)'라는 이름의 가게를 열어 확장을 했으니 이곳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휘슬러는 빈티지나 헌 옷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3. 시모키타자와 : 예산 친화적인 보물창고
도쿄의 힙스터 허브라고도 불리는 시모키타자와는 빈티지 쇼핑을 즐기기에 또 다른 환상적인 지역입니다. 이 동네에는 중고 상점이 밀집해 있으며, 하라주쿠나 코엔지에 비해 저렴한 할인 혜택과 여유로운 쇼핑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뉴욕 조 익스체인지(NEW YORK JOE EXCHANGE)’는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고품 매장 중 하나입니다. 옛 공중목욕탕에 위치한 이 매장은 일본과 서양의 빈티지 의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 여성에 관계없이 모든 장르가 다양한 의류,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을 다른 매장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상품의 평균적인 가격은 2000엔으로 가성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인기 비밀입니다. 그중에는 진귀한 빈티지 제품도 있으니, 보물을 찾는 감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세일 'THE FIRST SUNDAY SALE'에서는 매장 내 모든 상품이 반값이므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WEGO(위고)’ 빈티지 샵이 있습니다. 전국에 60 점포 이상이 있으며, 구제외의 패션에 관련된 제품들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상품을 모두 취급하고 있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10대들이 패션을 즐기기 위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트렌드에 따른 합리적인 상품이 많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구제 패션을 포함해 캐주얼한 패션을 좋아하는 젊은이에게 있어서, 반드시 가 봐야 할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품으로는 데님, 파카, 카라 셔츠 등 캐주얼한 아이템이 다수 갖추어져 있으며, 그 외에도 모자나 가방, 소품 등 전신을 코디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결론
오래된 패션과 독특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쿄의 빈티지 매장을 꼭 가보세요. 고급 디자이너 제품, 아메리칸 빈티지, 저렴한 중고품 컬렉션 등 모든 취향과 예산에 맞는 것들이 즐비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빈티지 제품들 속에서 숨겨진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빈티지샵과는 또 다른 수량과 퀄리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